프라다 리나일론 백팩은 조여정 백팩으로 아주 유명하죠.
어떤 옷이든 데일리 하게 메고 다니기 정말 좋은 가방이에요.
리나일론 백팩은 공홈가 305만원으로 ..
가죽 제품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나일론 가방이 이렇게 비쌀 일인가..?
디테일이 좀 많긴해요
저희 제품과, 가방시장에 널리 팔리고 있는 대표적인 제품을 구매해서 디테일들을 하나하나 비교해보겠습니다!
관광객도 가서 살 수 있는 가방과, 숨어있는 최상품 만드는 공장의 가방이 이 정도 차이가 나는구나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생각보다 차이가 많이 나서 볼만 하실거에요 ㅎㅎ
시작하겠습니다.
1. 플레이트 로고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프라다 플레이트 로고 입니다.
이게 정품 사진이구요
A :
메탈 로고를 감싸고 있는 삼각형 가죽의 모양이 어색한 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PRADA’와 ‘MILANO’의 간격이 정품에 비해 좁네요.
‘DAL 1913’의 폰트와 은장 배경, 방패의 모양도 정품과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정품은 플레이트에 새겨진 디테일들이 엠보감 없이 평평하게 제작이 되는 반면,
A 제품의 플레이트 디테일은 엠보감이 있습니다.
B :
메탈 로고를 감싸고 있는 삼각형 가죽, 모든 폰트의 모양과 간격이 정품과 동일하게 잘 구현 됐네요. 방패의 모양도 아예 똑같게 구현된 모습입니다.
B 제품 플레이트의 디테일은 정품과 동일하게 엠보감 없이 평평하게 잘 제작 되었네요 :)
A, B 나란히 비교해보면 확실한 차이를 느끼실 수 있어요.
2. 가방 입구 조이는 스트랩의 헤드 부분
정품 사진입니다. 정품의 스트랩 머리 모양과 비교해볼게요.
확연히 다르죠?
A: 삼각형이 너무 동글동글하고 면적이 넓습니다.
B: 정품과 동일하게 구현 됐습니다.
3. 스트랩 고정하는 가죽
요게 정품사진이구요
A: 길이가 짧고 옆으로 살짝 더 넓게 제작됐습니다.
B: 길이와 넓이 모두 정품과 동일한 모습이네요.
4. 스트랩 홀
스트랩이 꿰여져 있는 스트랩 홀입니다.
정품사진이고 여기 자세히 보시면 프라다 로고가 각인되어 있어요.
A :
스트랩 홀에 새겨진 각인 보시면 폰트가 다르고 하드웨어의 모양도 다르네요.
B :
각인 폰트 동일하며 하드웨어 모양도 정품과 동일합니다. 위에 정품 사진이랑 한번씩 슥슥 훑으면서 다시한번 보시면 차이 느끼실 수 있으실거에요.
5. 가방 앞 포켓
A,B 확실히 다르게 생겼는데 이렇게만 보면 어떤게 맞는지 잘 모르시겠죠?
공홈에 있는 사진입니다.
오른쪽 하단이 조금 짤리긴 했지만 형태를 식별하기엔 충분해 보이고 B 제품 쉐입이 맞네요.
단추가 달려있는 위치 자체가 달라서.. 정품을 한번이라도 보셨거나 이 자료를 보신 분이라면
A를 보면 엇 가품이네 바로 아실 수있는 페이크포인트라고 생각하심 될것 같아요.
6. 파우치 고리 부분
미듐 사이즈는 백팩과 함께 파우치가 같이 제공되는데, 그 파우치가 달리는 쪽 가죽 파츠 디테일 비교입니다.
A : 다이아몬드처럼 각이 져 있고
B : 위에 정품 사진과 쉐입 완전히 동일합니다
A는 왜 저렇게 만들었지 싶을정도로 거의 창작물 수준이네요.
7. 포켓 버클부분 프라다 각인 디테일
정품 각인입니다 자세히 봐주세요.
A :
정품의 폰트와 완전히 다른 폰트로 각인되어있습니다.
B :
프라다 공식 폰트 그대로 새겨져 있습니다.
8. 파우치 쉐입
전체적인 실루엣을 봤을 때는 둘이 비슷하게 나온 것 같지만 지퍼에 달린 손잡이 부분 보시면 모양이 다르네요.
오른쪽인 B의 모양이 맞습니다.
9. 파우치 플레이트 로고
말씀 안드려도 어떤게 좋은건지 아시겠죠?
위가 B, 아래가 A 입니다 ^^..
10. 파우치 내부
파우치 내부에 라벨이 달려있어야 합니다.
A는 라벨이 없고, B는 라벨이 두개 달려있죠.
메이드인 이태리, 리나일론
11. 파우치 연결부분 가죽
좌 A
우 B
인데 B의 두께가 맞습니다. A는 너무 두껍구요
12. 고리쪽 디테일
A :
홈이 파여져있습니다 ㅜㅜ 이러면 안돼요
B :
이게 정상입니다.
13. 구성품 비교
A :
B :
구성품도 B가 훨씬 낫고, 구성품도 구성품인데
지금 쉐입 보시면 A는 축 쳐지고 B는 빵실빵실한 백팩의 모습으로 서 있죠?
위에서 디테일을 하나하나 비교해드렸지만 가장 큰 차이는 그냥 눈으로 봤을때, 만져봤을때 제품의 느낌이었습니다.
A는 뻣뻣하고 좀 더 단단한 느낌의 나일론 이라면 B는 부드러운 나일론의 느낌이에요.
정성들여 만든 제품과 대강대강 만든 제품의 차이는 이정도로 난다고 보심 됩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은 A를 받으셔도 좋다고 메고 다니실거에요.
근데 막상 보신 이상 A는 절대 못쓰시겠다 싶죠?
모든 제품들이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퀄리티를 확인하는 과정이 꼭 필요해요..
저흰 그 과정을 지키는 업체이구요
저희 노력을 알아주심 좋겠습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