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ttega Veneta “Parachute(파라슈트)”
요즘 보테가 하면 떠오르는 대표 가방 중 하나로,
파라슈트 백은 이름처럼 낙하산의 부드럽고 유연한 곡선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어요.
심플한데 존재감 있고,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럽게 멋스러운
그런 스타일을 보여주는 제품입니다.
이 가방은 전체적으로 자연스럽게 흐르는 실루엣이 가장 큰 포인트 입니다.
너무 각 잡히지 않아서 툭 들었을 때 자연스럽고 편안한 느낌이 나는데,
정교한 디테일 덕분에 또 너무 가벼운 느낌이 들지 않는게
파라슈트 백의 큰 매력인거 같아요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보테가의 시그니처인 인트레치아토(Intrecciato) 기법.
가죽을 하나하나 손으로 엮어서 만든 이 디테일은
가방 자체의 분위기를 훨씬 더 고급스럽게 만들어주며,
실제로 보면 ‘이건 명품이구나’ 싶은 질감과 완성도가 느껴지는 제품 이에요.


가방 위쪽엔 묶은 듯한 핸들 디테일이 들어가 있으며,
스트랩은 슬라이딩 방식이라 숄더, 크로스, 토트까지 다양하게 연출 가능하고
감각적인 포인트가 곳곳에 숨어 있는 디자인이라 시간이 지나도 유행 타지 않는 스타일이에요.
25년 7월 공홈 기준 가격입니다.

스몰 (Small): 미니멀한 외출용, 크로스백으로 가볍게 들기 좋음
스몰 체인 (Small Chain): 스몰보다 조금 더 큰사이즈,체인 스트랩으로 좀 더 포멀하고 시크한 무드.
미디엄 (Medium): 스몰과 라지만 출시 되었다가 많은 인기로 가장 뒤늦게 나온 사이즈에요,
요즘 가장 인기 많은 사이즈! 데일리 수납에도 충분하고, 무게감도 적당해서 실용성 최고.
라지 (Large): 출근, 여행, 엄마 가방 등으로도 쓸 수 있는 넉넉한 수납력. (단점은 크기때문에 무게감이 있음)

스몰은 간단한 외출 아이템 (폰, 반지갑, 립밤, 차키 등)
미디엄은 지갑, 파우치, 물병, 다이어리, 미니 아이패드까지도 가능
라지는 노트북이나 서류도 충분히 가능
무게감도 가죽치고는 가벼운 편이고,
가방 자체가 유연해서 들었을 때 착 감기는 느낌이 참 좋아요.
스트랩 조절 가능하고, 소재 특성상 시간이 지나면서 더 자연스럽게 내 손에 길들여지면서
광택감이 훨 살아나서 사용하면 할수록 손이 많이 가는 제품중 하나가 될거에요.
스타일 구애 없이 툭 걸치기만 해도 분위기 완성되는 가방이라 출근길에도, 여행길에도, 데이트에도,
모든룩에 가능한 강추하는 아이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