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백으로 유명한 샤넬의 19백(나인틴백) 입니다 :)
출시 초기에만 해도 매장에 재고가 좀 있었는데 요새는 품귀현상이 꽤 심해진 제품이에요. 가격도 몇 번 인상됐구요.
저희가 구매했을때는 629만원이었는데 요새는 매장에서 830만원정도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800~900만원대 정품과 제이에디션 제품이 어떤 차이가 나는지
비교하면서 보여드릴게요 !
정품인증 !
30번대 제품이고 20년 11월에 매장에서 구매한걸 저희가 구매했습니다.
이때 기준 매장 가격은 629만원, 저희는 피를 주고 690만원에 구매했어요
여러분 정품도 아닌거 정품인척하고 비교사진 올려놓고(조작)
판매하는 업자들 조심하셔야합니다 ..!!!!
진짜 정품하고 바로 옆에 대봐야 퀄리티가 어떤지 알 수 있어요
상세히 비교 시작해볼게요!
정면 비교사진 입니다.
19백은 가죽의 품질, 금형 장식들의 완성도가 거의 퀄리티의 전부라고 볼 수 있는 가방이에요.
가죽 광택이나 엠보, 패턴들 정말 잘 나와준 모습.
오른쪽이 정품이에요
측면 체크.
가죽 느낌 너무 고급스럽죠 ?
플랩이 내려오는 각도도 완벽하게 동일합니다.
후면 비교사진.
패턴 외에는 디테일이 크게 없는데
저 스티치 맞물리는 구간들이 정품과 정확이 딱딱 맞아떨어지는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플랩을 펼쳐놓고 촬영해봤어요
왼쪽이 전체적으로 밝아보이는 이유는 조명이 저쪽에 있어서 그렇습니다 :)
한번 더 언급해드릴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한쪽은 800~900만원대
다른 한쪽은 60만원대 에요
가까이 가볼게요
우와..소리 나오는 가죽 질감.
진짜 똑같죠?
초 근접 사진도 보여드릴게요
그 누구도
'이게 이래서 정품이고 이게 가품이야' 라고 말할 수 없을거에요
이 가방의 핵심 파트. 체인 !
이거 잘 체크하셔야 하는데
스트랩에 은장 체인, 금장 체인이 있고
그 은장도 빤딱빤딱한 은하고 빈티지한 은 두개로 이루어져 있어요.
반짝거리는 은장이 가다가 갑자기 빈티지한 은장이 나오죠
그러니까 한 가방에
반짝거리는 은장, 빈티지한 은장, 빈티지한 금장
이 있는거에요
이 디테일도 전부 구현이 다 돼있고 순서도 동일합니다
체인으로부터 고객님들의 어깨를 보호해줄 가죽디테일도 길이, 폭 완전히 동일하고
가죽질감도 동일합니다
가방 위에 붙어있는 손잡이 처럼쓰는 금장 부분 디테일입니다.
쨍한 금이 아니라 탁한 금색이에요
뒷쪽 포켓 안에 자석으로 된 똑딱이가 있어요. 그 부분 비교사진이구요
빨간 내부 색감
완벽하게 동일합니다
지퍼에 고리 쉐입,
각인 깊이감 동일하죠
사실 사람들이 이런 작은 부분은 별로 신경 쓰지는 않지만
놓치지 않고 꼼꼼히 전부 구현이 돼있어요 :)
내부 금장 플레이트에 로고도 크기와 각인 상태 전부 완벽합니다
뒤쪽에 있어서 초점이 잘 안맞았네요 ㅠㅠ
고급스럽지만 과하게 화려하지 않고
데일리로도, 격식 있는 곳에 갈때도 들 수 있는 19백
시즌백이 아니라 클래식 라인이라 유행을 타지도 않고
출시때부터 현재까지도 꾸준~히 인기있는 제품이에요
오래오래 쓰실 수 있을거에요! ㅎㅎ
